커피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커피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어 이번 시골커피 체험단에 신청하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저에게 익숙한 맛인 콜롬비아 수프리모 더치커피를 보내주셔서 직접 마셔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우선 한포에 30ml 용량이라 한포로 아메리카노 한잔, 진한 걸 좋아하는 남편은 두포를 뜯어 아메리카노 한잔을 만들었는데 기본에 충실하고 신선한 맛이었어요.

*

캠핑을 즐겨하는데, 다행히 캠핑날짜에 맞춰서 커피를 마셔볼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캠핑냉장고에 우유와 시골커피 더치 파우치를 몇 개 챙겨갔는데, 해가 쨍쨍한 한낮에 피칭을 끝내고 시원한 라떼 한잔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어찌나 감사하던지.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얼음 + 우유 + 시골커피 = 웬만한 로스팅카페, 야외카페 부럽지 않은 나만의 캠핑장 카페 완성.

함께간 일행들도 시골커피의 간편함과 신선한 맛에 칭찬일색이었어요.

앞으로 우리가족 캠핑갈 때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

더치커피를 새롭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프라프치노와 샤케라또가 생각나서 시도해본 방법.

1. 믹서기에 얼음 한컵을 넣고 시골커피 더치 파우치 한포(30ml)를 넣는다.

2. 스무디 기능으로 짧게 갈아준다.

3. 취향껏 시럽을 넣고 더치 파우치 한포를 추가해 쉐킷쉐킷 잘 흔들어준다.

4. 예쁜 잔에 옮겨담아 시원달달한 프라프치노를 즐기다, 점점 녹으며 샤케라또처럼 즐기기.

아이들 오기전에 내맘대로 취향에 맞는 커피한잔을 하니 세상행복.

커피에는 정답은 없는 듯. 마시면서 기분이 좋아지면 그것이 제일 맛있는 커피.

더치커피 원액이 맛있기만 하면 우리집도 멋진 카페가 될 수 있다는 걸 느낀 이번 체험.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간편하고 맛있게 더치커피 드실 분은 꼭 한번 시골커피 더치커피 선택해보세요.